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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고한후 3일째 되는 날 한봉지안에서 아주 조그맣게 뭔가가 발이가 시작되더니(버섯이 나오는 거라고 생각안하고 이게 뭐지?하면서... ) 5일째의 모습은 이만큼 자랐지! 사실 재배하시는 분께서 X자로 자른 모습이 너무 많이 잘라서 다시 입구를 테이프로 좀 붙여 주라고 하셨지만 습기때문에 잘 안되어서 포기! 나의 실수이지만 가슴을 조이며 제발 잘 자라줘라.. 기도만..^^
한봉지만 저렇게 나오고 다른 봉지는 꿈쩍도 안하더니 제일 왼쪽에 있던 봉지안에서도 갑자기 많은 발이를 보이고 있다. '왜 안나오지?' 라는 소리를 들은 것인지 한꺼번에 '나도 나와요!'라고 항의를 하듯이... 그리고 다른 봉지도 보니 비슷비슷하게 발이를 하고 있다.
물을 충분히 넣었기때문에 물은 자주 뿌려주지않고... 먼저 발이된 이 녀석은 오늘 더 많이 자랐다. 왼쪽에도, 바로밑의 봉지도 그뭇 그뭇한게 발이되는 곳이란다. 겨울이라 버섯을 키운다는 게 참 어려울거라고만 생각했는 데 왕초보인 나도 키우고 있으니... 버섯은 수분과온도만 적당하면 된다고 하네! 조금따스한 곳에...(뭐 수분이 많은 욕실에서 키우면 더 좋고...) 내가 친정아버님께서 느타리버섯을 나무에 키우는 것을 보긴했어도 그냥 즐겁게 먹기만 하고 관심을 안두었었는 데... 아버님이 키우시던 버섯 종균이랑 이 버섯종균이랑은 차이가 나는 것을 알게 되고.. 느타리버섯 종류도 다양한가봐.공부 더 해야지?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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