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대
잔대는 모든 풀 종류 가운데서 가장 오래사는 식물 중의 하나다.
산삼과 마찬가지로 간훅 수백 년 묵은 것도 발견된다.
잔대는 산삼처럼 해마다 뇌두가 생기므로 뇌두의 수를 세어 보면
대략 나이를 짐작할수 있다.
북한에서 뇌두가 150개가 넘는 엄청나게 큰 잔대를 발견한 적도 있다.
잔대를 오래 복용하면 살결이 깨끗해지고 엄청난 힘이 생긴다.
잔대의 효능에 대한 믿기 힘든 이야기가 있다.
잔대를 열심히 캐서 날로도 먹고 고추장에 버무려서 반찬으로도 늘 먹었다. 그랬더니 언재부터인가 60킬로그램쯤 나가던 몸이 차츰 살이 붙어 85킬로 그램이나 되었고 그러면서도 몸이 날아갈 듯 가벼워졌다.
또 잠을 전혀 자지 않아도 몸이 조금도 피곤하지 않았고 졸리지도
않았다. 불면증으로 3개월 동안 전혀 잠을 잘수 없었는데도 몸이
피곤하지도 졸리지도 않았다.
게다가 주체할수 없을 정도로 힘이 솟구쳤다. 한번 마음껏 힘을
써보고도 싶었으나 힘을 쓸 기회가 없었다. 그래서 모두 잠이 든
한밤중에 혼자 속옷만 입고 나가서 산봉우리를 몇 개씩 뛰어다니다 돌아오곤 했다.
잔대를 오래 복용하면 폐와 기관지.위.장이 튼튼해지고 변비가
없어지며 힘이 솟구치고 근육과 힘줄이 튼튼해진다.
그러나 잔대는 한두 뿌리 먹어서 효과를 보는 것이 아니라 밥 먹듯이 늘 먹어야 한다.
요즘처럼 공해가 많은 시대에는 산삼이 만병의 영약이 아니라 최고의 해독제인 잔대나 지치 같은 것이 최고의 선약이다.
잔대는 여성들의 산후풍에도 효과가 신통하다.
산후풍으로 온몸의 뼈마디가 쑤시고 아풀때 에는 잔대 뿌리 말린 것 1.8킬로 그램과 가물치 큰것 한마리를 한데 넣고 푹 고아서 그 물만 마신다. 늙은 호박의 속을 파내고 그 안에 잔대를 가득 채워 넣고 푹 고아서 그 물만 짜내어 마시는 방법도 있다....
"약효"
뿌리를 사삼 (沙蔘)이라 하며. 보음. 청폐. 거담. 지해의 효능이 있고. 폐열조해. 구해. 인후통. 고혈압을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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