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금불초

전설비 2011. 4. 21. 19:47

금불초

2002년 8월 17일 강원도 태백 석탄박물관에서 촬영

 

2002년 8월 17일 강원도 태백 석탄박물관에서 촬영

 

2002년 8월 17일 강원도 태백 석탄박물관에서 촬영

 

2002년 8월 17일 강원도 태백 석탄박물관에서 촬영

 

 

 

분     류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크     기

높이 30∼60cm

어긋나고 잎자루가 없으며, 긴 타원형이다.

7∼9월에 노란색으로 피는데, 원줄기와 가지 끝에 달려 전체가 산방상을 이룬다.

자라는 곳

습지

쓰이는 곳

어린순은 식용. 꽃 말린 것을 선복화(旋覆花)라하여 약용하는데 거담,진해,건위,진토,진정 등의 효능이 있으며, 전초와 뿌리도 각각 금불초 ,금불초근이라 하여 약용한다.

      

 


   

 

 

 

 

 

 

 

 

 

 

 

 

 

 

 

 

 

 

 

 

 

 

 

 

 

 

 

 

 

 

 

 

 

 

 

 

 

 

 

 

 

 

 

 

 

 

 

 

 

 

 

 

 

 

 

 

 

 

 

 

[자생지]

전국 각지의 낮은 지대 습기있는 언덕 밑이나 밭둑 가장자리에서 자라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높이는 30~60cm 정도이며 뿌리줄기가 땅속 사방으로 뻗으면서 번식한다.
7~9월에 노란색의 국화 모양의 꽃이 피며, 꽃의 지름은 3~4cm이고 유난히 밝은 노란색이다.
얼핏, 외국에서 들여온 귀화식물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전통적인 우리꽃이다.
또 불교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도 있는데. 불교와의 무관한 꽃으로 금불초(金佛草)라고
한자를 잘 못 쓴 데서 온 오해일 뿐이다.

[금불초의 효과]

  • 가래를 없앤다

    금불초에 들어 있는 약효 성분 중에는 사람의 몸 속에서 제대로 순환, 배설되지 못한 채 뭉친 것을 풀어
    주는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다. 특히 가래. 기침. 천식을 다스린다. 가래를 뱉어 내도 상쾌하지 않고
    숨이 차거나 트림을 하는 등 항상 가슴이 가득차 있는 것처럼 답답한 증세를 풀어준다. 만성 기관지염.
    급성 늑막염 등의 증세를 치료할 때도 좋은 효과가 있다.

  • 뭉친 기를 풀어 원활하게 순환시킨다.

    딸꾹질, 트림, 메스꺼움, 소화불량, 가슴이 답답하고 아플 때 치료제로 쓰인다. 또한 꾸준히 복용하면
    위액의 산도를 낮춰 준다.
    배에 물이 고이는 복수를 다스리며, 특히 위암 치료에 보조제로 쓸 수 있다.

  • 입덧에 특효제로 쓰인다.

    입덧은 대체적으로 임신 6주부터 시작되는 생리적인 변화로, 임신부의 약 70%가 경험하게 된다.
    사람에 따라 그 증세가 다르지만 주로 구토. 현기증. 변비. 전신 권태. 식욕부진. 식성의 변화 등이
    나타난다. 또 임신부의 체질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타액의 분비가 많아지거나 미열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한의학에서는 입덧의 원인을 소화 장애 및 담낭과 위장에 축적되는 열 등으로 인해 태기가 인체 상부로
    역상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래서 역상하는 태기를 끌어내리면 입덧을 가라앉힐 수 있는 것이다.

    [복용법]

  • 가래. 기침. 딸꾹질. 트림 등에는

    선복화 6g에 500~700cc의 물을 붓고 끓여서 양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 하루 동안 여러 차례에
    나누어 차 처럼 마신다,

  • 유암(유선암을 포함한 유방의 멍울). 유옹(유선염)등에는

    선복화 8g. 포공영 4g. 감초 3.2g. 백지 4g. 청피 4g을 물 600cc에 함께 넣고 끓여 차처럼 마신다.

  • 배에 물이 고이는 증세가 나타나는 복수에는

    싱싱한 잉어 한 마리를 배 아래쪽으로 2cm 정도 칼집을 넣어 내장을 빼고 깨끗한 물에 씻은 다음. 잉어의
    뱃속에 선복화 한 줌을 넣어 1500cc의 물을 붓고 처음에는 센불에서 한소끔 끓인다.
    국물이 끓어 오르면 불을 줄여 잉어의 뼈까지 고아지게 뭉근한 불에서 끓여 배보자기에 꼭 짜 그 물만
    1~2일 동안 여러 번에 나누어 마신다.
    항상 따끈하게 데워 마셔야 비위가 약한 사람도 비리지 않게 잘 먹을 수 있다.

  • 봄철에는

    어린 잎을 끓는 물에 데친 다음 찬물에 한동안 우려낸 후 나물 무침을 해 먹거나 된장국을 끓여 먹는다.
    감기를 예방하고 기침. 가래. 천식 등의 증세가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주의 하세요

    *선복화는 돌이키고 엎어지며 달리고 흩어지는 성질이 강해 허약한 사람에게는 맞지 않다.
    또 열을 수반하는 기침이나 쇠약한 사람이 가래 없이 마른기침을 할 때도 쓸 수 없다

    *장이 냉하여 걸핏하면 설사를 할 때. 감기로 고열이 나면서 땀이 없을 때. 평소에 진흙 같은
    대변을 볼 때도 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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