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에관한 노하우~~

미니 비엔나 소시지 빵 만들기

전설비 2006. 3. 25. 23:19

 

미니 비엔나 소시지 빵이예요.
한 입에 쏘옥 들어가는 작은 사이즈입니다.

 

날씨가 꾸물꾸물 비가 올 듯 말 듯 한 후텁지근한 오후,

아예 이열치열로 더위를 이겨보잔 생각으로 '제빵삼매경'에 들어갔습니다.

 

빵 재료(30-35개 분량_
밀가루(강력분) 5컵 ,드라이 이스트 3.5 작은술,    버터 5큰술 ,
따뜻한 물 1+ 1/4컵,설탕 2/3컵,   소금 2작은술,달걀 1개,비엔나 소시지 20개, 달걀물 약간(달걀 1개를 풀어서)

 
1.드라이스트를 설탕 1작은술을 넣은 따뜻한 물에 넣어 기포가 올라올 때 까지 기다린 후
2.버터 등 다른 재료와 밀가루를 넣어 같이 섞은 후 끈기가 생기도록 치대주세요.
3.따뜻한 곳에 놓아 반죽이 두 배로 부풀면 팍팍 눌러서 공기를 뺀 후 다시 15분 정도 따뜻한 곳에 두어 2차 발효시킨 후
4.가래떡 같이 쭉 길게 늘인 다음 가위로 일정 길이 만큼 싹둑 싹둑 잘라주세요.

 

5.일정 크기로 잘라 놓은 반죽 덩어리를 길게 늘여 비엔나 소시지에 붕대 감듯 감아줍니다.

 

 

 

6.오븐 팬을 준비해서 기름을 뿌리거나 버터를 살짝 발라둡니다.
뿌리는 스프레이 기름을 샀더니 편하더군요. 뭐 이런 기름 없어도 전혀 상관 없어요.
그냥 식용유나 버터를 얇게 펴 바르면 됩니다. 달라붙지 말라구요.^^

 

 

7. 달걀물도 발라주면 노릇노릇 매끈하게 표면이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저런 붓 따위는 없어도 그만이지요. 숟가락 뒷면이 있지 않습니까? 하하
220도 오븐에서 15분이면 충분합니다.

 

 

8.몇 개는 찜통에 쪘습니다.
가장자리 자른 식빵같이 촉촉하고 뽀얀 소시지 빵이 나왔네요.^^

 

 

9.반 잘라서 속도 확인합니다.
당연히 비엔나 소시지가 보이지요, 뭐.

 

 

10. 요딴 장난을 하는 동안  미니 소시지 빵이 구워졌습니다.

땡! 알람 소리와 함께 확인해봅니다.

 

 

겉은 바삭바삭 , 속은 쫄깃쫄깃!

 

 

앞 면도 찍어 보고,

 

 

확대도 해 보고,

 

 

 

.

 

케챱을 찍어 먹으면 맥주 안주로도 괜찮아요.

 

플라스틱 밀폐용기에 넣어두면 2-3일은 잘 먹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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