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
오미자의 과실은 폐와 신장보호에 특효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전통한의학에서 치료약과 보약재료로 이용하여 왔고, 최근에는 천연물 과학의 발달에 따라 오미자의 성분 분석을 통해 각각의 분리된 물질을 임상실험 한 결과 질병치료 효과를 연구 개발하고있다. 또한 민간에서는 줄기와 과실에서 발산되는 레몬향과 비슷한 독특한 향과 과즙의 깨끝한 선홍색을 이용하여 각종 전통음료의 품위를 높이는데 이용하였으며, 재배농가들은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고래로부터 전수되어온 제법을 되살려 과실을 이용한 각종음료와 술등을 조제하여 지역 특산품으로 개발중이다. 1.오미자의 함유 성분 오미자 열매는 단맛, 짠맛, 쓴맛, 신맛, 매운맛등 5가지 맛을 함유하기 때문에 五味子로 불린다. 느껴지는 맛도 과실의 부위에(과육, 종실)에 따라 달라서 달고 신맛은 주로 과육 부분에서 강하게 느껴지고, 종실에는 쓰고 매운맛이 주로 함유되어 있으며 함유 성분도 과실과 종실에 차이가 있다. 오미자의 일반성분은 수분이 80%, 지방1%, 단백질1.2%, 총 당함량 14%로 구성되어있으며 과즙내 당은 fructose, sucrose, glucose, maltose가, 유기산은 citric acid, tartartic acid, malic acid, oxalic acid, succinic acid, acetic acid, lactic acid 가 함유되어있다. 또한 열매에는 6.8%의 수지, 약 5%의 사포닌(거품지수1: 200), 아스코르빈산(환원형 215-581mg%)이 함유되어 있다. 한편 약리작용에 중요한 역활을 하리라고 추정되는 종실에서는 20-30%의 기름, 수지, 1.6-2%정유와 리그난 화합물이 분리되고 그중 기름성분을 다시 종류별로 분리하면 리놀레인 56-60%, 올레인 28-34%가 분리된다. 이 물질들 중 리그난 화합물이 중요한 유효성분으로 주목되어 요즈음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시잔드린 A, B C, 시잔드롤 A와 B, 고미신 B , C, D, F, G, 시잔드렐 A와 B등이 밝혀져 있다. 2. 민간에서의 이용 1)오미자 술 전래되어온 제법에 따르면 성숙한 건조오미자와 소주를 사용하며 조제 -침출 -후숙과정을 거쳐 술이 완성된다. (1) 제조법
(2) 음용방법 1일 20-30cc 식전 식후 취침시 음용한다 2) 오미자 즙 성숙된 생과실을 착즙하여 제조하기 때문에 생과 수량이 가장 높은 시기인 개화 후 120일경에 과실을 수확한다. 수확 후 과립을 따로 분리하지 않고 과방 전체를 가볍게 수세한 후 사용한다. (1) 제조법
용기의 입구를 개방시켜야 하고, 충진된 오미자의 위치를 상 하로 교환시켜줌으로서 발효가 빨라진다. 또한 착즙 후 설탕과 혼합된 오미자는 흔들거나 충격을 가하면 막대한 량의 기포가 발생하며, 밀폐된 용기일 경우 압력에 의해 용기가 터지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입구가 넓은 용기에서 설탕을 첨가하여 혼합시키고 발효과정을 끝낸 후 작은 용기에 담아 보관한다. (2) 음용방법 이 음료를 상시복용 하면 피로를 느끼지 않으며, 감기예방과 해소 천식에 특효가 있다. 음용방법은 음료량의 3배정도의 물에 휘석하여 복용하고 온수보다는 냉수를 이용하는 것이 오미자의 향미를 증가시킨다. (3) 오미자 차 1ℓ의 오미자차를 끌이고자 할 때 건조오미자 30-40g이 필요하다. 물에 오미자를 넣어 바로 끓이게되면 색이 우러나지 않아 품위가 떨어지므로 반듯이 냉수에 3-4시간 침지한 후 약한 불로 20-30분간 끓인다. 오미자차를 상용할 경우에는 다량을 끓여 냉장실에 보관해놓고 필요시 덮혀서 마신다. 이와 같이 오미자는 보양 및 기호식품으로서 이용도가 확대되고 있으며, 칵테일의 고급 착색제, 김치의 숙성억제, 신맛을 이용한 새로운 음료개발등 식품쪽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있는바 건강음료로서 수요가 무한하리라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