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 선택법 투척거리에 따른

"낚시찌는 어떻게 골라야 하나요?"

 

채비에 따른 낚시찌를 고르는 방법

초보자들에게 채비법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복잡하고 어렵지만 앞서 소개한 기본 채비법이나 다른 매체 혹은 사이트에서 소개된 여러 가지 채비법을 하나 둘 따라하면서조금만 노력하면 어느것 스스로 채비를 구성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채비 구성에 가장 중요한 구성품인 찌를 어떤 기준에 따라 선택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형이나 타원형을 대표하는 둥근 낚시찌부터 봉형태의 낚시찌등, 낚시찌는 여러가지 종류와 형태가 있습니다.

낚시장소나 대상물고기는 물론, 바다라는 영역은 너무나 넓기 때문에, 상황에 맞는 낚시찌를 골라야 합니다.

변화하는 상황에 맞춰 그 때의 조건에 맞추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바람이 셀 때는 무게조절이 가능한 낚시찌를 달아 목표까지 던져야 하고, 깊은 해저층을 한 번에 가라앉히려면 무거운 봉돌을 사용해야 하며, 거기에 맞춘 적합한 부력의 낚시찌가 필요합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낚시찌를 고르는 기준은

A 바람을 고려한 투척거리

B 공략하려는 수심

C 조류의 강약

우선은 위의 세가지를 중요하게 고려하여 찌를 고릅니다.

그 외에도 사용하는 라인의 굵기나, 파도의 높이, 밑밥의 사용, 가시도, 입질의 민감성 등이 전제가 되는데 , 그러한 것들을 모두 포함하여 최적의 낚시찌를 선택합니다.

하지만 항상 기본적으로는 A 어디까지 던질까를 고려한 중량 (사이즈)을 선택하고, B 자신이 정한 수심 C 조류가 기본이 됩니다.

그리고추가적으로 기상조건(바람,비)이나 해상(조류의속도, 파도의 높이)에 따라 낚시찌의 선택이 크게 변합니다.

아래의 그림은 이같은 기준에 따라 적용된 찌 선택 기준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