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만두류 요리법

버섯칼국수

전설비 2006. 9. 29. 18:43

 

 

점점 찬바람이 불면서 따스한 국도 생각이나고,,

얼큰한 찌개라도 올려야 할것 같고,,

그렇지 않으세요??

오늘 하늘이 보니 어째 더 그런것 같아요~~

설 하늘은,,쬐끔 해가 뜨더니..다시금 구름이 드리우고

막~~ 그러거든요~~

어제 칼국수를 해먹었어욤..

찬거리 마땅치 않을때 자주 해먹는 끼니중 하나이기도 하고,,

워낙 울 시댁도 좋아하시지만,, 울아빠가 면을 좋아하시는 터라,,

국물 우려서 얼큰한 버섯칼국수로 입안을 즐겁게 했다죠~~

 

 

 

 

 

.

.

.

.

.

.

.

 

 

 

 

4인기준 입니다...

과식하시는 분이 있으심,,3인분쯤??

 

먼저 재료는 버섯칼국수니 버섯 종류별로 준비하세요~~

버섯은 많이 들어가도 맛있어욤..저는 표고,느타리,해송이,새송이 준비했어욤..

몇일전 버섯해물밥 해먹고 남은재료~~

그리고 감자,양파1/2개,호박적당량..

 

미나리 준비하시구요~~ 요 미나리가 들어가야 향긋하니

맛의 풍미를 살려줍니다..

 

양념장은 집고추장2.5큰술,국간장2큰술,청주2큰술,마늘1.5큰술,고추가루2큰술

넣고 만들어줍니다..미리 만들어 놓아도 되구욤~~

 

 

 

 

 

 

 

 

저는 육수를 닭육수와 다시육수를 함께 넣고 했어요~~

 
하나는 멸치한줌과 다시마5조각, 황태머리나..황태포를
한줌씩 넣고 무도넣고 국물을 1시간정도 우렸어요..
 
또 하나는 닭뼈에 양파1개반,마늘한줌
대파1뿌리,생강1톨,황기 한뿌리넣고 2시간 우렸어요..
 

 

고기를 샤브샤브 해서 드실거면,,닭육수는 넣지 않으시구

다싯물만 사용해도 되지만,저는 버섯만 넣고

할것이기에..닭육수를 넣어서 좀 깊은맛을 내보려구 시도합니다~~

닭육수는 맛이 깊지만,,넘 진하지 않아서 다싯물과 함께 넣어도 좋아요..

 

육수에 감자를 조금 넣고,,양념장을 바로 풀어서 끓여줍니다..

 

면은 칼국수 사리 시판용을 사용하셔두 되구요..

저는 직접익반죽해서 바로 먹으려서 조금 진득하게 반죽했어욤..

 

면을 넣을때 양파를 넣으시구요..

 

면이 끓기 시작하면,,버섯을 넣어줍니다..

 

면이 다 익었을때,, 미나리를 넣어서 살짝 익었을때..

나머지 간은 소금간 하시고,,

파를 넣고 마무리합니다~~~

 

 

 

 

 

 

 

육수를 끓이시면서

버섯과 미나리를 먼져 익혀서 간장과 고추냉이 소스에 찍어서 드시면,,,

등촌 칼국수 처럼 버섯매운탕이 되는 것이구요~~

저는 그냥 한꺼번에 끓여서 먹었는데,,

흐흐~~ 너무 맛있어라~~

 

 

 

 

 

사실,,여기에 소금말구 조미료를 살짝 넣어서 간을 했다면,,

아마도 시중에서 사먹는맛과 똑같을 수 있지만,,

이왕이면 조미료 빼고도 맛을 살려보려 노력하는 저는

소금간만 했지만요,,, 그래도 어찌나 국물이 맛있는지 국물까지 다먹었어욤~~

 

 

 

 

 

밖에서 사먹을때 값도 그정도면 저렴하고

한끼 해결하는 심산으로 사먹을때마다 느끼는점!!!

면이 넘 맛없어욤..;;

그렇지만,,요케 집에서 직접 반죽해서 먹는 면발의맛 또한 예술 아닙니까??

 

 

 

 

혹~~!!

집고추장이 없어욤~~ 하시는분들은 시판되는 고추장을 사용하셔도 되지만,,

워낙 단맛이 가미된 고추장이기 때문에 양파사용을 하지마세요..

'면·만두류 요리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시원한맛...칼국수의 절정...해물칼국수  (0) 2006.09.29
튀김우동 만드는법  (0) 2006.04.02
쟁반국수 만드는법  (0) 2006.04.02
비빔국수 만드는법  (0) 2006.04.02
된장라면 만드는법  (0) 2006.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