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세지채비

1. 낚시대

   = 1.75~2호 경질대(선경 1.2mm 이상, 무게 200~230g 내외), 

2. 릴

   = 시마노 C3000번, 다이와 2500번

3. 원줄

   = 1.5 ~ 2호 합사(15 ~ 20LB 파워프로 기준)

4. 채비법

   원줄 2호 합사 = 원줄 면사매듭 = 4 파이 경사구슬 = 소세지 찌(16호~20호)

   = 원형 구멍구슬(경사구슬 또는 핑크구슬) = 찌멈춤 고무 2개 = 원줄매듭(찌 탈출 방지용)

   = 10호 맨도래 = 봉돌(소세지 찌와 같은 무게 또는 무겁게 사용, 봉돌줄 : 6~8호 30~40cm)

   = 10호 맨도래 = 바늘(감성돔바늘 5호, 볼락바늘 10호, 바늘목줄 3호 15~20cm)

 

 

 

 

 

1. 수심체크 

봉돌이 바닥에 닿은 상태로 면사매듭을 조절하여 찌가 일자로 정렬하여

찌의 상단 부분 약 2~3cm 정도가 물위로 나오게 수심을 맞추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여러 번의 캐스팅이 필요하겠죠? 
익숙해지면 봉돌이 바닥에 닿는 느낌이 옵니다 
그렇다고 민물찌 맞춤법처럼 완벽하게 하지는 않아도 됩니다

 

2. 찌와 봉돌 

봉돌이 바닥에 닿아야 하니까  찌보다는 봉돌이 무거워야 합니다
요즘은 봉돌이 좀 가볍게 생산되서 찌보다 2치수 정도 큰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16호 찌에 18호나 20호 봉돌을 사용하면 됩니다만

 처음이면 12호 찌에 16호 봉돌로 하시면 무리가 없습니다

 

3. 면사매듭

찌의 수심 조절용으로 롤로 된 가는 면사매듭을 구입하거나  

치실(이를 청소할때 쓰는 면사)은 약국에 가면 판매합니다

 

4. 경사구슬

찌 위의 경사구슬(작은 구멍이 위쪽으로 향함)은

면사매듭과 찌사이에 넣어서

반유동처럼 찌가 더 이상 올라오지 않게 고정시키며
면사매듭이 찌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는 겁니다

찌 아래의 구슬은 멈춤고무가 찌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 합니다

 

5. 멈춤고무(민물용 찌멈춤 고무) 

찌가 밑으로 밀리지 않게 하고 줄이 끊어졌을때 찌 분실방지 하면서
캐스팅시 라인과 매듭에 주는 충격을 완화 하는 겁니다

 

6. 원줄 묶음 매듭

찌 밑으로 15~20cm 부분에 원줄에 매듭을 만들어

라인이 터졌을때 찌멈춤고무와 찌가 탈출하는 것을 방지합니다

채비를 다시 하는 번거러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7. 찌의 역활과 입질파악
소세지찌의 역활은 채비를 정렬시켜 밑걸림을 줄이는 겁니다
입질파악은 찌를 보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낚시대와 손에 전해지는 감각으로 합니다

 

8. 채비의 특성 

소세지채비는 원투와 찌낚시의 중간으로
반유동 찌낚시의 변형채비라고 보시면 됩니다

찌낚시와는 달리 흘림낚시가 아니라

끄심바리 즉, 릴링으로 바닥을 살살 끌으면서 입질을 유도하고

밑걸림시 살짝 살짝 들어올려  밑걸림 탈출을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