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알루체임니다.
아마 일년동안 제 강좌중...
제 일탄이 "가족과 연인과 함께하는 럭셔리한 블루길낚시를 배워보잣!!!"
이었던 것으로기억됨니다.
근데 그게 정보방으로 옮긴후 웬지 에러나서
사진이 안보이더군요...
구래서..
낚시의 본격적인 계절 4월을맞아!!
가족과 연인과 함께하는
블루길낚시를 배워보잣!! 그 두번째편
"현장 응용편을 준비해보앗음니다"
오늘 이거 촬영하느라 신갈 CJ 갓다완네요...
강좌 촬영 등장인물로 혼쾌히 수락해주신 밑밥팀 총무 함경찬님 감사드리고요
또한... 오늘 처음 만낫는데 이름도 모르고 이분도 루사모를 모르고..
하여간.... 초보조사로의 등장인물 배역에 충실해주신 무명조사님 감사함니다.
먼저 블루길 낚시를 낚시로 취급안하는 분들이 많슴니다. 아니 대상어로 정하고있지 않는분들이
많슴니다.
왜?? 왜?? 왜??
생긴것도 이상하게 생겻고
어떤채비를 쓰던 매우 쉽게 낚이고
전반적이니 싸이즈가 적기 대문에 손맛도 떨어진다는 점을 들수있음니다.
물론 붕어용 연질대...특히 그중에서 반카본이나 완전 글라스로드 2칸 정도를 사용하면
손맛은 아주 좋지만...
우리 가족이나 연인이 쓰기엔 좀 무거운 감이 있지요
가족과 연인에게도 낚시터의 다른 조사들처럼
제대로된 장비를 마련해주자구여 ~~
또한 배스만큼 우리 생태게에 심각한 문제를 가져오고 잇는 불루길역시
우리 낚시인들의 지속적인 개체수 조절 노력이 필요함니다.
구럼 시작함니다.
항상 그랫듯 사진의 설명은 사진 아랫부분임니다.
)
"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 처음 루어낚시 나온 완전 초보임니다.. 여태껏 배스는 커녕 블루길 한마리 잡아본적 없어여 ㅠㅠ"
"군데 무슨 촬영을 하신다구여?? 제가 모델인가요?? ㅎㅎ 군데 어디에 나오는 거져?
글구 당신들은 도대체 누구욧??? 루사모?? 그건 모죠? 노무현을 사랑하는 뭐 그런건가요?
)
이분은 오늘 처음 루어낚시터를 오신분이네요
그냥 마구잡이로 제가 잡아서 촬영하니깐 응하라고 하셨더니
ㅋㅋㅋ
자 이분의 장비를 살펴봅니다
2천번 시마노 나비릴에 라이트 로드이군요 아 줄은 약간노랑색의 2호줄임니다.
)
채비는 제가 길에서 좀전에 주운 플라이 마커를 이쑤시게로 고정하고
)
잔존부력을 제거하고 원투성을 행상시키기 위해 B 정도 크기의 봉돌을 바늘위 10cm
에 세팅햇음니다.
)
바늘은 감성돔 2호를 묶어드렷고
미끼는 그냥 아무웜이나 대충 꺼내서 손톱으로 짤라서
대충 끼어넣습니다.
)
후훔.... 이젠 제법 폼이나는 블루길 전문조사로 거듭나려 하는포즈에 포스가 느껴짐니다.
)
"루사모 밑밥팀을 사랑해주시는 팬여러분 안녕하세요
루사모 가칭 밑밥팀의 살림을 맡고잇는
총무 함경찬임니다...
며칠전 보름동안의 중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어제 방화대교 가서 숭어 잡다가
오늘 블루길 강좌에 블루길 고수의 출연이 필요하다 해서 왓음니다.
아 군데 낚시하눈데 자꾸 짱꼴라 아가씨들이 전화를 해대서 귀찮아 죽겟음니다"
)
으음.... 블루길 고수의 장비를 한번 살펴봄니다
2천번 ... 릴중 시마노에서 가장 싸구려라는 에어노스릴에
로드는 짝퉁 뺄갱이 로드...
장비로 보면 위 초보조사님의 장비가 훨좋아보임니다 ㅎ
)
그럼 블루길 고수의 채비를 한번볼까요?
플라이용 마커만 대충 채운 초보조사와는 달리
바다 잡어용 3b 찌에....찌톱끝 캐미꽂이만 나오게 정확하게 봉돌을 깍아 영점 찌맞춤...
일명 띄울채비를 하셔 반유동으로 하지 않고 그냥 대충 찌고무랑 찌날라리로 고정햇음니다.
원투성 가시성...가끔 예민할때도 잇는 불루길입질을 잘 파악할수잇지요
아 밤낚시에도 3mm미니캐미하나만 꽂으면 준비 끝이지요...
)
자늘은 역시 감성돔 전용 2호에... 웜은... 버클리의 파워베이트 구더기를 사용하시는군요...
여기서 블루길 초보조사와 블루길 고수의 포스가 차이가 나네요~~
)
언제나 고수는
낚시를 시작하기전 편광안경을 끼고
수면을 응시함니다.
독수리도 울고가고
어탐기도 필요없다는 양쪽시력 합이 4.0의 편광안경~~~~!!!
)
애독자 여러분.... 자 그럼 우리 이젠 대결들어가요~~~
화이팅!!@!@@@@@!@!@
(저멀리 보이는 마스크맨은 밑밥팀 에이스 쌍둥이아빠님이심니다..
이번 방화대교 사태의 주역이시라죠 ㅎㅎㅎ
우리가 하는 블루길 낚시보고 그것도 낚시냐구 비웃고 잇는중임니다..
)
자 경기 시작되엇음니다.
신갈 CJ 불루길 퇴치킬러 제 1호 고수와
오늘 처음 낚싯대와 릴사온 생초보의 대결임니다..
)
먼저 채비 던지자마자 고수의 첫수까지는 1초도 안걸린다는 ㅎㅎㅎ
요새 신갈 블루길 활성도 아주 좋슴니다.
)
역시 블루길 초고수 다운
저 과묵한 표정~~~
언제 블루길 토너먼트 한번 안열리나???
블루길 프로 ?? 이런거 음나?? ㅎㅎㅎ
)
우리의 초보조사님...
역시 캐스팅하는 자세도 엉성함니다...
저멀리 마스크맨은... 우리에게 눈길도 안주고 있는 밑밥팀 에이스 되겟음니다.
현재 2007년 4월6일까지현재...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숭어를
낚아올린분대겟음니다. 물런 현장은 방화대교임니다.
)
우리의 초보조사님은 통 입질을 받아내지 못하고 있음니다.
)
블루길 고수의 찌는
요롷게
캐미머리만 살작나와서
가시성도 뛰어남니다. 찌보는 맛도 아주 좋지요..
꼭 바다낚시하는 느낌임니다.. 아 찌도 바다찌임니다..
)
고수: 그쪽으로 말고 아니 아니 수몰지형에 그쪽으로 그쪽으로 캐스팅!!!
(편광안경끼고있으니 당연함니다. 아 루사모 공구편광이람니다)
초보: 예 예... (땀뻘뻘~~!)
)
고수: 아니 아니 조금 더멀리 멀리....
초보: 에~~예... 군데.. 플라이용 마커가 너무 가벼워서 캐스팅이 맘대로 안되요. 고수님 ㅣ채비가 더 좋아보여요~~
)
고수는 초보가 아직 첫수를 올리지 못하고잇는 상황에서도
3초에 한마리씩 올림니다...
입에서 바늘빼는 속도도 빠른게고수~~~
여기서 감성돔 2호바늘의 중요성을 살펴봄니다.
감성돔 2호바늘보다 작은 1호바늘은 쉽게 꿀꺽 삼킴니다... 그래서 바늘빼기에 시간이 더걸리지요
당연히 마릿수 조과를 올리는데도 지장이 있겟지요?
조금더큰 감성돔 3호 바늘은 헛챔질이 많습니다.
구래서 2호 감성돔 전용바늘 강력추천하며
민바늘 도저히 못묶겟다 하시는분들은
플라이용 훅이나 다운샷용 귀에 구멍뜰려잇는 바늘로 해보세요
홋수는 몇호가 감성돔 2호가 비슷한지는 몰름..
)
우리의 초보조사 ㅜㅜ 여전히 캐스팅하면 나뭇가지에 걸리기 일수임니다.
꼭 초보조사가 아니더라도
너무 가벼운 스티로폼 플라이용는 루어대로 던지기에 무리가 잇지요..
블루길이 가까이에 붙는 경우는 상관없겟지만...
우리의 가족 아이들이 쉽게 캐스팅할수있는 채비를 만들어줘야
더욱 편하겟지요?
){kind=link}
)
우리의 초보조사가 사용한 웜임니다... 일명 토토웜이라고 하나요?
저걸 1cm 정도 잘라쓰면됨니다.
)
이넘은 신갈지키는 멍멍이
이넘이 내 블루길을 먹을라구...
)
고수가 낚아내는
잔잔한 파장의 블루길....
가족과 아이들에겐
하찮은 잡어가 아닌
팔딱이는 신기한 동물...
우리같은 낚시인들에게는
그냥 대충 낚시하지 말고
찌맞춤도 해보고
여기저기 부력도 바꿔보고
미사일처럼 빨려들어가는 찌맛!!!
혹은 깜빡깜빡하면서 챔질순간을노리는 즐거움...
블루길 낚시도 방법에따라 재미잇는 낚시도 얼마든지 탈바꿈할수잇음니다.
알루체 훌치기만하는게 아니라 ㅎㅎㅎ 지적유희를 상당히 즐기는 낚시꾼임니다 ㅎㅎ
)
해는저물러갈라고 구러고...
배스도 그렇지만 블루길의 활성도도 이때가 좋지요...
블루길은 배스의 바로미터임니다. 즉 블루길이 활성도가 좋은 날엔
배스의 활성도도 좋은 날이 많슴니다.
)
우리의 에이스 여전히 배스를 노리고잇음니다.
잔손맛중인...
전혀 우리가 부럽지 않은듯...
)
함경찬님이 주로 사용하는 버클리파워베이트임니다.
)
구더기처럼 생견네요.... ~~~~
)
우리의 초보조사도 채비를 바꾸어 보기로 함니다,.
함경찬님과 똑같은... 파워베이트님프로 달아보지요...
---------------- 여기까지 1부끝... 제 2부는 초보와 고수의 대반전 상황...
그리고 또 이어지는 스펙터클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믿기지 않는 역전의 드라마------------
기대하셈... ㅎㅎㅎ
알루체...
추신: 제 블로그 방문하지 말아주세요..... 2부 쓰는중인데 에라남니다... 제발이여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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