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시설 누구나가 다 경험하듯이 무거운 지그헤드에 웜 끼워서 최대한 멀리 캐스팅...
하지만 이렇게 하면 조항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사실은 한참 후에야 느끼게 됩니다.
전혀 안잡히는것은 아니니깐요......
공략 지점에 맞게끔 지그헤드를 결정하고 웜을 결정한다는 것은 경험을 통해서만이 알수 있는것이고
누군가에게서 설명을 듯고 이해를 했을경우에만 가능한 것이니깐요.....
그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것이 바닥층을 이해하고 바닥층에서 입질을 받아내는 기술이 가장 중요하겠지요....
이게 글로서 얼마나 좋게 설명이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서 한번 적어 볼랍니다.
일단 시화방조제와 신진도 방파제를 비교해가며 설명드리는것이 좀더 이해가 쉬울듯 싶어서
시화방조제나 신진도방파제 내항쪽은 특별하게 다르지는 않지만 굿이 하나를 찾아내자면
시화방조제의 조류의 흐름보다 신진도 내항쪽 포인트가 훨씬 거칠다는 특징이 있는데
조류의 흐름에 의한 포인트 공략방법은 다음에 하기로 하고.
일단은 조류의 흐름이 없다는 가정하에 설명하겠습니다.
시화방조제 만조시 투척 방향입니다.
검정색 부분이 석축이며 그 다음 바닥은 거의 뻘바닥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포인트공략지점은 상부층이 아니라... 빨간색 원 부분 입니다.
지그헤드 1/16으로 던졌을 경우 아마도 캐스팅을 잘 하는 분은 모르겠지만.
비거리가 안 닿을수 있으므로 1/8로 해서 캐스팅 하신후 감지마시고 약 10초정도 있으면 포인트부분에
지그헤드가 도달합니다.
위에 그림에서 보신것처럼 우럭이라는 고기가 석축으로 부터 멀리서 서식하는 고기가 아닙니다.
거의 바닥층 수중여 부근에서 서식하는 어종으로서 바닥층 공략만 잘 하면 크게 힘들이지 않고 잡아낼수 있는 어종이기고 합니다.
지그헤드 선택 :
위에서 말했듯이 1/4나 1/8 지그헤드를 사용하실 필요가 많지 않습니다.
만조때 이외에는 거의 1/16이나 1/10 지그헤드로 사용하시는게 좋을듯 하고요...
캐스팅 방법 :
로드가 가지고 있는 비거리를 최대한 이용해서 던지십시요..
아무래도 조금더 멀리 던져야 지그헤드가 바닷물에서 있을수 있는 시간이 더 많을 테니깐요....
릴링 :
요기가 중요한데요 !
1/16 지그헤드는 최대한 천천히 (대략 2초에 한바퀴 정도)갑으셔도 괜찮습니다.
밑걸림을 귀찮아해서 너무 빨리 감아버리면 지그헤드가 바닥층에서 벗어나 수면 중층에서 움직이게 되므로
그만큼 입질 받을 확률이 적어집니다.
사실, 1/16온스 지그헤드로 릴링하시면 거의 밑걸림이 발생하지 않는데.
미리 밑걸림에 대한 겁을먹고 릴링을 하면 맨날 해봐야 꽝 인생 면하지 못합니다.
용기를 가지시고 " 내가 오늘 바늘 50개 끊어먹고 만나"는 생각으로 최대한 바닥층으로 지그헤드를 붙여주세요....
챔질 :
사실 초보시절 밑걸림과 입질으 구별이 잘 안됩니다.
잔챙이 입질부터 말씀드리면 거의 20cm이하 짜리는 입질이 지그헤드를 툭툭치다는 표현이 맞겠네요.
20cm이상되는 넘들은 입질이 미약합니다. 덥썩 문다는 표현이 좋겠네요.... 자주 툭툭치는 느낌은 없으며 약간 땅기는 느낌이 있습니다.
30cm이상되는 넘들은 그냉 쿡 입니다. 툭툭 전혀없고요 그냉 쿡 물고 자기가 있던곳으로 쨉니다.
이상과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낚시대를 바로세우면서 릴을 감아 주시면 됩니다.
쉽죠..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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