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나도하수오(홍약자)

전설비 2011. 4. 21. 19:39

 

나도하수오(홍약자)

 

 

마디풀과의 덩굴성 여러해살이풀 나도하수오의 덩이뿌리이다.

맛은 쓰고 약간 짜며 성질은 서늘하다.

 

* 생것을 쓰면 편도선염, 장염, 위염, 소화성궤양, 이질 등에 효력을 보인다.

* 외상으로 인한 봉와직염, 종기, 농포진에 살균, 소염 효과를 나타낸다.

* 비뇨기 감염증에도 사용된다.

* 여성의 생리불순, 자궁출혈에 지혈반응을 나타낸다.

* 외상출혈, 토혈, 코피, 대변출혈을 그치게 한다.

* 식초로 법제한 것은 지혈작용을 보인다.

* 소금으로 법제한 것은 신장의 기능을 활성화 시킨다.

<한국본초도감>  

 

마디풀과라 마디가 확실하게 보이는군요.

 

 

 

산의 풀밭에서 자란다.

뿌리는 목질이고 갈라지며, 덩굴은 길이 2m 정도 자라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져 엉킨다.

잎은 어긋나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세모진 달걀 모양 또는 긴 달걀 모양이고 길이가 6∼11cm, 폭이 3∼6cm이다.

잎 끝이 뾰족하고 밑은 심장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거나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뒷면 맥 위에 잔털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가 1∼5cm이고 밑 부분에 고리 모양의 마디가 있다.

잎이 없는 마디에 달린 칼집 모양의 턱잎은 막질(: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고 흑갈색이며, 잎이 달린 마디에 있는 턱잎은 다소 투명하다.

꽃은 6∼7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원추꽃차례에 작은 꽃이 많이 핀다.

8개의 수술은 화피보다 짧고, 암술머리는 3개로 방패 모양이다.

열매는 달걀 모양의 수과이며 화피에 싸여 있다.

한국 특산종으로 전라남도·경상북도·강원도·평안북도 등지에 분포한다.